저희 아버님이 올해 69세 이신데요. 과거에 우울증을 겪은 병력이 있습니다.

얼마전 일을 하시다가 크게 다칠 뻔한 사고가 있었는데 그 후에 많이 놀라셔서 그런지

쫌 불안해하시면서 불면증 증상이 나타나다가 무의식적으로 혀를 계속 낼름거리는 증상이

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. 의식적으로 하지 않을려고 하면 조절은 되는데 무의식중에는 혀를 낼름

거리는 증상이 좀 심합니다. 주무실땐 괜찮고 또 아침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가 오후가 되면 심해집니다.

몇일이 지난 후 불안한 마음은 사라졌으나 계속 혀를 낼름거리는 증상이 계속되어 신경정신과를

찾았는데 약물치료를 하면 된다고 해서 2주간 약을 복용하였으나 효과가 없어 또 다른 신경정신과를

찾아갔습니다. 거기 선생님 말씀은 아마도  틱장애 갔다고 하셔서 약을 처방받았으나 몇번 약을 복용하고

나니  부작용 증상으로  잠이 계속 쏟아지고 다리에 힘이 빠져서 잘 서지도 못하는 증상이 있어 지금은

약을 중단한 상태입니다.

귀 원을 방문할려고 생각중인데요 치료가 가능하겠습니까?